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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사는 한원장을 찾아가 손자를 욕심내도 되겠냐고 묻는다. 형우는 신체적으로 문 제가 없다며 당연하다는 한원장의 말에 신여사는 낳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정상 적인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 지를 묻는 것이라 말한다. 은영은 신여사에게 손주를 기다리는 것이냐고 묻는다. 신여사는 힘들다면 키우는 것 은 자신이 알아서 다 할테니 부탁한다고 말하고 은영은 난감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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