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Fuji TV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40세의 생일을 앞둔 건축가 쿠와노 신스케는 스테이크의 굽는 방법 하나에도 매우 까탈스런 조건을 가지고 있다. 결혼도 연애도 필요없다라고 반복하며 주장하는 까탈스런 성격의 신스케지만 사실은 외로운 그가 어느 날 한명의 여성과 만난다. 의사 하야사카 나츠미는 신스케를 부정도 하지 않고, 긍정도 하지 않고 담담하게 접한다. 여성과 그렇게 관련된 경험이 없는 신스케는 당황하면서도 점점 그녀가 신경이 쓰여 간다. 그러나 그 기분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