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아라의 철벽의 모래 가드를 부수는 것이 곤란한데다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모래의 양이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한 키미마로는 접근전을 포기하고 원거리에서 공격을 가한다. 그러나, 자신의 뼈를 손가락 끝으로 연달아 날리는 키미마로의 공격에도 가아라는 물러서지 않고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펼쳤다. 모래로 흙 속의 암석이나 광물을 부수어 모래로 만들어, 대량의 모래를 구사해 마침내 키미마로를 모래 안에 감금하는데 성공한다. 기뻐하는 리였지만 가아라는 '키미마로는 사스케와 같은 눈을 하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