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이한테만 스위트 요정 쇼콜라가 함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알고 보니 도하에겐 캬라멜, 로진이에겐 카페라는 스위트 요정들이 있었던 것. 뒤늦게 각자의 요정을 딸기에게 소개한 가온, 도하, 로진은 자신들의 꿈이 무엇인지도 말하게 된다. 분명하고 높은 목표를 갖고 있는 세 명을 보며 왠지 모르는 자괴감에 빠지는 딸기. 하지만 스위트 왕자들과 요정들이 준비해준 환영 파티를 보며 감격하고 만다. 한편 그런 딸기를 못마땅한 눈으로 보고 있는 B그룹의 여학생들. 매달 나가는 유치원 봉사활동으로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걸 기회로 잡아 나쁜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