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토전생부대와 싸움을 펼치는 기습부대 칸쿠로와 사이들의 앞에 부활한 사이의 형 신이 나타난다. 칸쿠로와 사소리, 꼭두각시 술사간의 대결. 사이는 불사신인 신의 몸을 이용한 데이다라의 폭탄공격에 분노한다. 대결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사이의 그림을 보고 어렸을 때를 기억해 낸 신. 어린 시절 형제처럼 함께 자라지고, 마지막에는 서로 죽이는 싸움을 하게 하여 감정을 억누르게 하는 “뿌리”의 시스템 속에서 자라난 사이와 신의 과거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