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들이 인디언들이 살고 있는 대륙에 상륙하여 서부로 계속 골드러시를 하던 시대. 아직 국가의 기틀이 잡히지 않은 그 곳은 말보단 총이 먼저 나가는 무법 지대였다. 대륙을 침략한 백인들은 조직을 만들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 혈안이 되고, 본래부터 거주하고 있던 인디언과 이제 막 그 대륙에 이주한 일본인들은 백인들에 의한 차별과 습격, 노략질에 속수무책 당하기만 한다. 그런 피해 마을 중 한 곳에서 살아 남은 토치로는 그의 영원한 친구 하록과 함께 복수의 기치를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