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특공경찰 짐(스티브 오스틴)은 은퇴 후 시골에서 하이킹을 즐기며 딸 킴(마리 아브게로폴로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짐은 시골 생활에 만족하며 살고 있지만 시골에 갇혀 친구들과 놀지 못하는 것이 항상 불만이었던 킴은 점점 그에게 불만의 수위가 높아져만 간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도둑질을 하여 경찰서에 붙잡히게 되고, 그 소식을 들은 짐은 경찰서로 향하는데 도착한 그 곳에는 범죄자들이 경찰관과 딸을 인질로 잡고 협박을 하고 있었다. 범죄자들은 산 속 어딘가에 버려져 있는 돈가방을 찾고 있었고, 짐은 그들에게 도와주겠으니 딸 킴을 놔달라고 하지만 그들은 그마저 인질로 삼아 산으로 향한다. 산을 오르며 딸과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산 속 절벽 아래서 돈가방을 찾은 범죄자들은 그 돈가방을 찾아오면 딸을 내주겠노라 하여 짐은 절벽 아래로 향하게 된다. 힘들게 돈가방을 찾아오지만 범죄자들은 또다시 그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고 딸만을 데리고 도망쳐 버린다. 힘들게 절벽에서 살아남은 짐은 결국 폭발하여 딸을 구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복수를 다짐하는데...